연애이야기

2021년 4월 27일(화) 날씨:맑음

땡쵸엄마 2021. 4. 2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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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랑 화원을 가기 전에 오산에 맛집 두부집이 있다고 해서 신나게 달려갔다.

남사쪽에 있는 화원이라서 가는길에 있는 맛집 찾느라 애먹었음 ㅠ.ㅠ

참고로 난 두부를 많이 좋아한다 ! 그래서 두부 맛집으로 고고씽 !!

두부샐러드에 청국장등 이것저것 많이 판다 ! 흰두부를 선택한 나는 맛이..음

그냥 soso..그래도 먹을만했다....

맛있게 먹는 도중에.. 오빠의 푼수짓으로 인하여 그 큰 식당안에서 난 눈물 펑펑

더이상 먹으면 체할꺼 같아서 그냥 펑펑 울기만 했음..

계산 끝내고 집으로 그냥 가자고 할까 하다가 그냥 말없이 창밖을 보면서 이동중에

오빠가 계속 내손잡으면서 미안하다며 계속 빌고 또 빌고 결국 용서해주기로 마음 먹음.

남사쪽에 있는 화원 도착함 !

요즘 초록잎 키우는 재미에 맛들린 나는, 틈만나면 화원에 가서 구경을 한다

아 진짜 모랄까 새로운 힐링이 생긴느낌이랄까..

 

이번에는 이 두녀석을 델꾸 왔다 !  맨 윗사진의 아이는 분갈이까지 싹다 해서 갖고왔으며,.

두번째녀석은 화분까지 완제품으로 있는 녀석을 델꾸왔지..

사실 나도 여자다 보니 꽃을 키우고 싶긴 한데.. 내가 지금 살고 있는 집은 원룸..

방안에 창문이 없어.. 그래서 햇빛을 못받아서 애들이 금방죽지 모야..

안되겠다 싶어서 실내에서 빛 잘 안들어와도 잘 키울수 있는 애들로 델꾸 왔지 ㅠㅠ

 

요녀석은 원래 키웠던 애인데,, 다육이과 선인장..

빛도 잘 안보여줬으며,, 물만 가끔? 근데 애가 너무 무럭무럭 자라는거야.

한 1년됐는데.. 1년전 사진과 지금 사진 비교해보면 너무 우뚝 솟았음

그와중에 너무 길게 자란건 뿌러뜨린다음에 살짝 말려서 다시 땅에

심었더니..애들이 뿌리가 자랐네...허허허

그래서 이쁘게 한화분으로 분갈이를 시켜줬지..

많은 애정을 쏟고 있는 선인장 ! ㅎㅎ

 

 

 

 

 

 

 

 

 

암튼 요 아이들 정리 끝낸뒤에 ~

친동생과 남자친구와 셋이서 저녁에 삼겹살에 난 맥주+오빠는 소주 한잔 캬아 ~

여기는 쌈종류는 무한리필 ! 삼겹살은 1인분에 11,000원 !

고기의질도 이정도면 괜찮으며 일단 쌈이 무한리필이란점에서

메리트가 있다 ! 쌈종류도 거의 8가지 이상 되는듯..

3명서 가가지고 삼겹살9인분 먹은듯...ㅎㄷㄷ..

원래는 미나리도 있다고 했는데 오늘은 없어서 아쉬웠음 ㅠㅜㅠ

괜찮아..다음에 또가면되 ㅎㅎ캬캬캬

 

 

 

 

 

집으로 도착후에 오빠한테 요전번에 아는 선배가 CU에서 파는 아이스크림 콘을 사줬는데 너무 맛있었다고

집 앞 CU가서 그 아이스크림콘좀 사다달라고 이미지를 보내줬지.

난 분명 저걸 보냈지..

 

 

 

 

 

 

 

 

 

 

 

 

근데 내손에 들려있는건.. 왜 곰표인데...?응?????????????????

난 분명..흰우유인데...왜 곰표아이스크림이..

............흠.....................정말 달달하곰 ~ ㅠㅠ

그래도 흰우유콘이 더 달달한데 ㅠㅠ

괜찮아..

그래도 저녁 12시 넘어서 먹고 싶다 하니 나름 가서

저거라도 사다준게 어디야..

오늘도 고마워 오빠

너무 잘먹었어요

다만..앞으로는 푼수짓 하지 말아여..

덩치는 큰데 왜 입이 가벼운지 몰라 ..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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