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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이야기 15

2021년 5월 24일(월) 날씨:맑음

새벽2시반.. 오빠와 나는 노량진 수산시장을 가기 위해 일어나서 준비를 했지 이번이 벌써 세 번째 가는 건가? 우리는 노량진 수산시장 경매하는 시간에 가서 경매인들한테 직접 산다. 갑각류들은 4시 정도에 경매를 시작하는데,.. 경매인들한테 사면 엄청나게 싸게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은 오빠야가 갯가재를 먹고 싶어 해 가지고 그래서 우리는 갯가재를 사러 온 거지. 에헴! 음 ~ 오늘은 생각 외로 물건이 많이 들어오진 않았다.. 하지만... 너무너무 너무 싸다 + ㅁ+ !!!!!!!!!!!!!!!!!!! 킹크랩이 2만 원대 ~ 3만 원대.. 헐.. 3번을 왔지만 가장 싸... 대박사건..!!!!!!!!!!!! 품질이 좋은 건 3만 원 대지만 중급은 2만 5천 원대? 하급은 2만 원대더라고 ~ 캬아 ~ 오..

연애이야기 2021.05.30

2021년 5월 14일(금) 날씨 : 맑음

오빠야 하고 통화를 하다가? 뜬금없이 사진 2장을 카톡으로 보냈단다.. 나보고 보라고 하네 ? 모야모야 ? 회사에 왠 딸기를 심었데 ? 라고 물어봤더니 회사 조리장님이 심으셨단다 ...........그러면서 조용히 그러는거야 나한테 저거 더 익으면 내가 와서 따먹을꺼야.. ...본인이 일하면서 남은시간 쪼개서힘들게 가꿔놓은 저 농작물을..훔쳐먹다니 오빠......도대체............ 너무 기발한생각이다 ㅋㅋㅋㅋㅋ 이건 모야 ? 왠 메츄리알을 넣어놨데?????? 제비알이란다.. 와................ 처음봤음.. 아니 근데 왜케 낮게 집을 지어서 알을.. 흠흠............. 아고 언능 부화해서 새끼 제비들좀 봤음 좋겠다 ..ㅋㅋ 근데 진짜 메츄리알같음 ㅋㅋㅋ

연애이야기 2021.05.17

2021년 5월 9일(일) 날씨:맑음

몸상태 완전 메롱이였지.. 금요일에 갑작스런 황사로 인하여.. 기관지가 약한 나는 결국 탈이 오고야 말았다.. 목아픔 + 가래 + 기침 ..으아...가지가지한다.. 일주일에 한번만 볼수 있는 내낭군인데 몸상태가 이래버리니.. 그와중에 어버이날 기념으로 아버님뵈러 군산까지 왔건만.. 몸상태가 이래버리니.. 만사는 귀찮고.,, 그래도 오후 되니 견딜만하다 ~ 참고로 이번에는 친동생과 같이 군산에 내려옴... 아버님이 지금 한철 먹을수 있는 우어회를 사주셨다. 처음먹어보는 우어회.. 아 사진을 못찍어서 아쉽 ㅠ _ㅠ 우어의 경우 성격이 급한애들이라 바로 잡자마자 죽는애들이라서 그런지 우어회라고 하면 일반 광어회처럼 나오는게 아니고 무침으로 나온다. 근데 내 입맛에는 별로...가시도 있어 ㅠ _ㅠ.. 갈비탕도 ..

연애이야기 2021.05.12

2021년 5월 3일(월) 날씨:맑음

원래 주말에 서울 가기로 했었는데.. 오빠가 운전할생각이 아예 없는지.. 주차하기 힘들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기차든 지하철이든 타고 가자고 함... 그냥 가지 말자고 하고선 일요일 내내 집에만 틀어박혀 있었음 ㅠㅠ 쳇.. 그것때문에 많이 찡얼거렸더니 월요일 아침 댓바람부터 날 깨우기 시작함.. 밥이라도 맛있는거 먹으러가자고 ~ 안성에 안일옥이라고 있는데.. 엄청 맛있단다.. 주말에 맛있는녀석들 재방을 보면서 안일옥편을 봐서 그런지 오빠가 더더욱 가자고 하는거 같은.. 아니 근데..어서 많이 들어봤단 말이지.. 안일옥 안일옥 안일옥.. 아.................. " 오빠..이거 체인점이잖아..." 굳이 우리동네도 많은데 굳이 안성까지.. 운전하는것도 그닥 싫어하는 양반이..하... 오빠는 굳이 맛있..

연애이야기 2021.05.04

2021년 4월 27일(화) 날씨:맑음

오빠랑 화원을 가기 전에 오산에 맛집 두부집이 있다고 해서 신나게 달려갔다. 남사쪽에 있는 화원이라서 가는길에 있는 맛집 찾느라 애먹었음 ㅠ.ㅠ 참고로 난 두부를 많이 좋아한다 ! 그래서 두부 맛집으로 고고씽 !! 두부샐러드에 청국장등 이것저것 많이 판다 ! 흰두부를 선택한 나는 맛이..음 그냥 soso..그래도 먹을만했다.... 맛있게 먹는 도중에.. 오빠의 푼수짓으로 인하여 그 큰 식당안에서 난 눈물 펑펑 더이상 먹으면 체할꺼 같아서 그냥 펑펑 울기만 했음.. 계산 끝내고 집으로 그냥 가자고 할까 하다가 그냥 말없이 창밖을 보면서 이동중에 오빠가 계속 내손잡으면서 미안하다며 계속 빌고 또 빌고 결국 용서해주기로 마음 먹음. 남사쪽에 있는 화원 도착함 ! 요즘 초록잎 키우는 재미에 맛들린 나는, 틈만나..

연애이야기 202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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