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뿅뿅이엄마입니다,
제가 임신을 하고 나서부터는 아들인데도 불구하고 과일이 너무나도 땡기더라구요.
그중에서 제일 땡기는걸 딸기 ~
거의 하루 또는 이틀에 한번씩 딸기 한팩씩 먹고 있답니다.
포크로 한입씩 편하게 찍어먹으려고, 딸기 꼭지를 칼로 도려내고 씻고 먹는데요.
제가 무심코 하던 행동이 아주 안좋은 행동이더라구요 ~
어떤 부분인지 한번 알아볼까요 ?
1. 딸기의 효능
겨울철에 흔히 먹는 딸기 , 딸기에는 풍부한 비타민을 비롯하여 안토니아닌,펙틴,라이코펜 등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들이 가득합니다. 특히나 딸기 100g에는 82mg의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귤이나 감보다 훨씬 풍부한 양으로 과일 중 가장 높은 수준이며, 감기 예방과 면연력 증강 등 겨울철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과일입니다.
2. 올바른 딸기씻기
딸기는 보존제와 농약을 많이 치는 과일로 특히 꼭지 부분에 잔털이 많아 잔류농약과 벌레,세균등이 붙어 꼭 깨끗하게 씻어서 먹어야 하는 과일중 하나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딸기를 세척하기 위해서는 꼭지를 먼저 제거하고 씻어야 하는데, 풍부한 비타민C와 영양소를 골고루 지닌 딸기는 꼭지를 칼로 제거하지 말아야 하는 3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 잔류농약의 침투
과육이 손상된 상태에서 세척하면 딸기표면에 묻어있던 잔류농약들이 물과 함께 흡수가 되어버립니다. 이렇 경우 아무리 깨끗하게 세척한다고 해도 잔류농약의 섭취를 피하기는 어렵습니다.
2) 영양소의 손실
딸기의 비타민C는 수용성으로 물에 닿으면 빠르게 녹아 나옵니다. 칼로 인해 과육이 손상된 상태에서 물로 세척하면 과육 내부에 물이 들어가서 비타민C가 최대 50%까지 손실됩니다. 딸기는 줄기에서 양분을 받기 때문에 꼭지 근처에 영양소가 풍부하게 모여 있습니다. 따라서 칼로 꼭지를 크게 도려내면 딸기의 각종 영양소가 대폭 줄어들게 됩니다.
3) 맛의 변화
칼로 도려내면 과육이 손상되는데 세척하게 되면 물이 딸기 내부로 들어갑니다. 이는 비타민C의 손실과 함께 과즙의 손실로 이어져 맛과 향이 연해질 수 있습니다. 세척 후 딸기 맛이 밍밍하다면 꼭지 부분을 크게 도려냈거나 과육에 손상을 입은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이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딸기 꼭지를 손으로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척하기 전 엄지와 검지로 뿌리째 잡고 옆으로 돌리듯 가볍게 비틀면 상처 없이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3. 딸기 세척법
보통 표면이 매끄러운 과일의 경우 밀가루 세척법이 가장 효과적이지만 딸기의 경우 표면에 밀가루 입자가 낄 수 있어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농촌 진흥청에 따르면 딸기는 물에 1분간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30초 정도 씻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밝혔습니다.
딸기와 오이처럼 표면이 매끄럽지 않아 잔류농약이 걱정이라면 식초를 1티스푼 정도 넣어서 담그는 것이 좋습니다.
식초의 초산 성분은 금속이온에 달라붙는 성질이 있어 과일이나 채소에 묻은 중금속이나 잔류농약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농도가 진할 경우 오히려 영양소의 손실이나 향이 날아갈 수 있으니 1L 기준 1티스푼 정도 넣으면 충분합니다.
딸기는 차가운 성질을 지니고 있어 과섭치 시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니 하루 10개 이하로 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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