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났더니 내눈에 보이는 요녀석 옴마야.. 장수풍뎅이 ???? 남자친구가 복숭아를 따고 있는데 뚝 떨어졌단다.. 이런거 키워본적이 없던나는 일단 과일을 줘봤지.. 엄청나게 허겁지겁 먹는다. 한참을 먹는걸 지켜 보다가 슬슬 한번 두번 만지기 시작.. 아 점점 귀여워져 처음에는 키울 생각을 안했는데 아버님이 나보고 키워보라고 하시는 바람에. 바로 이마트 달려가서는 장수풍뎅이 사육세트를 사가지곤 키우게 됐다 이름은 장풍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나 잘 먹는다,. 잘먹어 첫날에는 잠을 못잤다. 밤새 날라다녀. 이 날개짓 소리에 아주 그냥 ㅠㅠㅠ... 야행성이라는걸 깜박함.. 하아.. 그래서 다음날부터 장수풍뎅이에 대해서 공부 하기 시작함. 수명이 너무 짧다.. 3개월 정도,.,? 아..괜히 델꾸왔나 싶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