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아르바이트 가기 전에 한 30분 정도 여유 있길래, 동네 언니 가게 가서 수다나 떨어야지 하고 나왔는데.. 어디선가 봉고차가 지나가면서 이런멘트가 흐른다 " 고추장을 무료로 드릴테니 " ... 응?????????? 무료 ??????????????? 어차피 가는 길이기 때문에 스을쩍 봤지.. 사람들 몇몇이 줄을 서있네 ? 슬쩍 나도 줄을 섰지. 그랬더니 거기 관리자가 학생 아니냐며.. 아하하하하하하 기분 좋다 아닙니다 서른넘었습니다 암튼 고추장을 바로 주는줄 알았는데. 한줄로 서라고 하더니 다른곳으로 델꾸 가네. 나 포함해서 한 5명정도 갔지.. ............ 농민들이 요즘 힘든시기라 직거래 홍보차 나왔다며 어떤남자가 예기를 하기 시작하면서 처음에는 주걱을 주고, 두번째는 팩을 주며 세번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