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수다

특별한 일상_ 2021년 6월 25일(금)

땡쵸엄마 2021. 7. 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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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아르바이트 가기 전에

한 30분 정도 여유 있길래, 

동네 언니 가게 가서 수다나 떨어야지 하고 나왔는데..

어디선가 봉고차가 지나가면서 이런멘트가 흐른다

" 고추장을 무료로 드릴테니 " ...

응?????????? 무료 ???????????????

어차피 가는 길이기 때문에 스을쩍 봤지.. 사람들 몇몇이 줄을 서있네 ?

슬쩍 나도 줄을 섰지. 그랬더니 거기 관리자가 학생 아니냐며..

아하하하하하하 기분 좋다

아닙니다 서른넘었습니다

암튼 고추장을 바로 주는줄 알았는데. 한줄로 서라고 하더니 다른곳으로 델꾸 가네.

나 포함해서 한 5명정도 갔지..

............

농민들이 요즘 힘든시기라 직거래 홍보차 나왔다며 

어떤남자가 예기를 하기 시작하면서

처음에는 주걱을 주고,

두번째는 팩을 주며

세번째는 마스크도 주고

그러면서 농협 자주 이용하고

내년에 수원역에 홍삼파는곳이 생기는게 농민들 직거래 하는곳이기 때문에 거기를 많이 이용해라,.

라는 홍보를 한다 ?? 그래서 좋은 사람이네 라는 생각을 했지..

그러면서 홍보차 왔다며 슬슬 홍삼 홍보를 하는데,..

다른 동네에서 본인들이 홍삼을 무료로 주니 그거로 인하여 문제 발생으로 

본사에서 무료로 주지 말라고 했다네,.

그러면서 한상자 공짜로 주고 한상자만 결제 하게끔 유도를 하면서

이것도 다 가져갈수 없단식으로 예기 하더니 결국엔 한명 한명 다 거저 준다는식으로 사람을 꼬득인다

헐..........모야

고추장 하나에 낚였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씨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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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결제하란 소리잖아

그러면서 집중 안하면 막 큰소리 치면서 우리보고 8번을 크게 외치라는둥 어쩌라는둥

왜케 강압적이니..............

ㅡ ㅡ진짜 공짜도 아닌데 말야..아놔.

시계보니 30분도 지나서 알바 지각하게 생김 하.......

그래도 그나마 그거때문에 난 중간에 도망쳐 나왔다..

사지도 않고. 다행이다.

역시 

요즘세상에는 공짜 없다.

속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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