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랑 화원을 가기 전에 오산에 맛집 두부집이 있다고 해서 신나게 달려갔다. 남사쪽에 있는 화원이라서 가는길에 있는 맛집 찾느라 애먹었음 ㅠ.ㅠ 참고로 난 두부를 많이 좋아한다 ! 그래서 두부 맛집으로 고고씽 !! 두부샐러드에 청국장등 이것저것 많이 판다 ! 흰두부를 선택한 나는 맛이..음 그냥 soso..그래도 먹을만했다.... 맛있게 먹는 도중에.. 오빠의 푼수짓으로 인하여 그 큰 식당안에서 난 눈물 펑펑 더이상 먹으면 체할꺼 같아서 그냥 펑펑 울기만 했음.. 계산 끝내고 집으로 그냥 가자고 할까 하다가 그냥 말없이 창밖을 보면서 이동중에 오빠가 계속 내손잡으면서 미안하다며 계속 빌고 또 빌고 결국 용서해주기로 마음 먹음. 남사쪽에 있는 화원 도착함 ! 요즘 초록잎 키우는 재미에 맛들린 나는, 틈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