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산음료를 하루 1회 이상 섭취하면 심혈관질환의 고위험군에 속할 위험이 세 배까지 커지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고감도 CRP는 미국 심장학회가 심혈관질환과 관련해 첫 번째로 추천하는 검사 항목으로, 심장병,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의 발생 가능성을 LDL 콜레스테롤 수치보다 더 민감하게 알려주는 지표입니다. 탄산음료를 자주 마시는 사람들의 CRP 결과는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3배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즉, 탄산음료의 섭취가 잦을수록 심혈관질환 고위험순에 속할 위험이 비례해서 커진다는 것을 뜻합니다. 또한 탄산음료 섭취가 빈번할수록 비만 위험도 커지며, 허리둘레, 수축기, 혈압,이완기 혈압도 함께 증가했습니다. 탄산음료를 포함하는 가당 음료는 혈당과 인슐린 농도를 빠르게 올려 2형(성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