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아르바이트 끝내고선 언능 언능 후다닥 집으로 왔지요 오늘은 내 낭군님 오시는날. 그것도 빈손이 아닌 내가 좋아하는 자두를 갖고 오시는날 오빠야네 회사에 자두나무를 키우는데 거기서 자두를 따왔다며.. 완전 대박 기대 하고 왔지요 집에 오자마자 응??? 응?? 응???? 헉.. 오빠........... 이게 높이가.. 헉,,. 오빠야 우리집에 대가족이 사나봐요 ........... 행복한 고민.. 동생들 나눠주고 주변분들 나눠줘야지 으흐흐흐 피자두다 피자두 ! 달달하니 새콤하니 맛 좋구먼 허허허허허허 좋으다 좋으다 암튼 후다닥 씻고 나와서 오빠와 나는 일주일만의 재회를 했지 도란도란 알콩달콩 술파티 AND 먹방 시작 으흐흐흐흐흐흐흐흐 나는 곰표맥주 오빠는 말표막걸리 ㅋㅋㅋ 내가 좋아하는 치킨집에 신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