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주말에 서울 가기로 했었는데.. 오빠가 운전할생각이 아예 없는지.. 주차하기 힘들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기차든 지하철이든 타고 가자고 함... 그냥 가지 말자고 하고선 일요일 내내 집에만 틀어박혀 있었음 ㅠㅠ 쳇.. 그것때문에 많이 찡얼거렸더니 월요일 아침 댓바람부터 날 깨우기 시작함.. 밥이라도 맛있는거 먹으러가자고 ~ 안성에 안일옥이라고 있는데.. 엄청 맛있단다.. 주말에 맛있는녀석들 재방을 보면서 안일옥편을 봐서 그런지 오빠가 더더욱 가자고 하는거 같은.. 아니 근데..어서 많이 들어봤단 말이지.. 안일옥 안일옥 안일옥.. 아.................. " 오빠..이거 체인점이잖아..." 굳이 우리동네도 많은데 굳이 안성까지.. 운전하는것도 그닥 싫어하는 양반이..하... 오빠는 굳이 맛있..